모듬‎ > ‎

BitTorrent clients

처음에는 MLDonkey를 통해 당나귀 프로토콜을 쓰던 것이 이런저런 전환기를 맞으면서 토런트가 대세가 되었다. 대용량 파일 공유를 목적으로 개발된 배포 방식이라서 편리하고도 다양한 용법으로 널리 퍼졌다.

홈서버에서 처음에는 mldonkey로 사용하던 것이 당나귀 외에 토런트 프로토콜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사용하고 관리하기에 편한 환경을 제공하진 못했다.

Transmission으로 바꾼 뒤로는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 데몬, CLI, GTK+, Qt, WebUI에 맥과 윈도우에서 데몬에 접속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나중에는 아이폰에서도 iControlBits라는 앱이 있어서 (보통 토런트 앱은 반려되거나 등록된 뒤에도 제거되는데 이건 한동안 살아남았다), 접근 가능한 거의 모든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구색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유지하는 시드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malloc, calloc, free 등에서 메모리 관련 오류가 나서 데몬이 죽는 경우가 자주 생겨서 대안을 찾아보았다. (이후 수정되어서 최근에는 문제가 없다)

deluge는 파이썬으로 작성되었고 현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데몬 구조 등을 잘 지원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CPU 사용량이 너무 높아서 부하 문제는 둘째 치고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팬 소음이 커져서 도저히 그냥 쓸 수가 없었다.

rtorrent는 설정이 좀 구식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조건별 동작을 지정할 수 있다. 다만 데몬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screen 안에서 구동되고 웹을 통해 접근해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맥용 클라이언트도 따로 있어서 트랜스미션에 비해 크게 부족한 구성은 아니다. 다만 이 역시도 중간중간 갑자기 죽는 증상이 몇 번 보여서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ktorrent나 qtorrent 등 GUI 기반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은 기능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홈서버에서 화면 없이 동작해야 하는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살펴보지 않았다.

널리 쓰이는 utorrent가 리눅스 서버를 개발하여 베타 수준으로 배포하는데 당장은 쓸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앞으로 기대해볼만하다. 2012년 5월 버전이 마지막이었으니 개발이 중단된 것 같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