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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5s 나올 때쯤 바꾸었다.

AIP4-16. 2010년 11월 18일 예약해서 12월 7일 수령. 바로 개통문자를 보내지는 않아서 8일 저녁이 다 되어서야 개통됐다. (껐다 켜야 되는 줄을 몰라서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범프는 9일에 찾으러 가서 바로 받았고, 필름은 14일에서야 프리스비에서 붙였다. 그리고 며칠 뒤에 돌돌이 케이블을 샀다.

동봉된 케이블을 처음 꽂았을 때는 반응이 없었는데 다른 케이블을 쓰다가 바꿔보니 삐리릭하고 반응이 왔다. 표준 24핀 단자의 느낌과 달리 드나드는 중에 딱 맞춰야만 들어간다는 느낌은 덜해서 편한 편이다.

터치 인터페이스라는 게 장점만 있는 편은 아니고, 아이폰의 순정 구성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의 작업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 특히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진을 찍을 때 즉각적인 반응이 안 된다는 점이다. 똑딱이를 쓸 때는 주머니나 가방에 꺼내기 편한 자리를 잡아두고 있다가 필요한 순간이 되면 안 보고도 전원 버튼을 누르고 눈높이로 올라오는 동안 시동이 끝나서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는데 아이폰은 무조건 눈으로 보고 손가락으로 해제해서 몇 번의 터치를 거쳐야 1초쯤 더 지나서 촬영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순간포착의 묘미를 전혀 살릴 수 없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답에 가까운 기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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