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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기존 HDD는 자성체 원판을 회전시키며 기록하는 방식으로 회전에 의한 소음과 진동, 발열이 있고 충격에도 약했다. 이를 대신해 비휘발성 메모리를 기판에 집적하여 디스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비휘발성 메모리의 특성 때문에 입출력 수명이 정해져 있어 입출력을 적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습관을 들이려면 꽤 신경이 쓰인다. (이를 위해 램 디스크 활용법 등이 알려져 있다)

MacBook에 딸려온 OCZ Vertex Series 60G 모델을 쓰고 있다. 정식 수입된 것이 아니라 공동구매로 들어온 거라서 겉에 붙어있는 카페 주소를 찾아가서 계양구에 있는 원더랜드라는 업체까지 추적을 했다.

처음에는 맥북을 재웠다가 깨우면 바람개비만 돌고 반응이 없는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SSD의 1.4b이던 펌웨어를 1.3으로 바꾸고서 해결됐다. 1.1로 내렸다가 1.3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는데 버전마다 펌웨어 작업 안내가 조금씩 달라서 막상 해보기 전까지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1.1은 (디스크에 점퍼를 물린 다음?) 윈도우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start.exe를 실행하니 과연 장치를 잡고 업데이트도 한다. 그런 다음 1.3용 ISO 구운 걸로 다시 부팅해서 1.3 업데이트도 완료. (2009년 10월 15일)

이후 2009년 12월 9일 맥북의 ODD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뒤로 (전기적 충격이 가지 않았나 싶은데) 디스크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2009년 12월 12일에 업체에 도착을 했고, 중간중간 연락을 했는데 계속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했으며 특히 21일에는 교환이 며칠 늦어지겠는데 아니면 구입가로 환불해주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중고에 같이 넘어온 거라 구입가도 모를 뿐더러 업체가 환불을 거론하는 것도 이상하다 싶었다. 더 기다려 30일에 공항에 들어왔다는 물건을 31일에 택배로 받았는데 비닐 포장 상태나 모서리 벗겨진 상태로 봐서는 새 물건은 아니었지만 예전 일련번호를 기록해둔 게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었다. 이번에는 1.41 GC 펌웨어를 넣고 사용했다.

TRIM / GC

펌웨어 1.4는 TRIM을 1.41은 Garbage Collection을 지원한다. GC는 자체적으로 지워진 공간을 정리하는 것인데, TRIM이 아직 맥에서 지원되지 않기도 하고 윈도우에서도 그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하여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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