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ireless Keyboard

http://www.apple.com/kr/keyboard/

A1255, 건전지 3개 들어가는 모델.

WIFI과 동시에 써봤는데 의외로 끊기는 느낌이 없었다. 높이도 써본 중에 젤 낮아서 책상 자체에 붙은 걸 친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키도 플라스틱일 텐데 적당히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서 치기 괜찮다. 키스킨 씌우면 이 느낌이 안 나서 벗겼다.

두 달쯤 안 쓰다가 꺼내보니 반응이 없었다. 확인해본 바로는 따로 일련번호가 관리되는 건 아니고 영수증이 있으면 1년 안에 그냥 교환이 되는 식이라고 해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네 달이 지나 영수증을 마련해 교환을 받았다. 당시 안내에서도 아이맥+키보드 식으로 구매한 사람이면 그런 영수증이라도 괜찮다고 마련해 오기만 하라고 했었다. 많이들 쓰는 방법인 것 같았다. 다시 인식시킨 뒤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뜨더니 장비 업데이트라고 진행막대가 올라가고 키보드는 불이 번쩍번쩍 한다. 끝나고는 장비 질의를 다시 해보더니 재부팅 돌입.

문제점

탭을 이동할 때 cmd-shift-[] 즉 cmd-{}를 쓰면 되는데,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capslock을 cmd로 바꿔서 capslock-shift-[]을 하면 [만 먹고 ]는 안 먹는다. 반면 스페이스 옆에 있는 원래 cmd를 쓰면 양쪽 다 된다. 맥북 자체 키보드에서는 다 잘 된다. 신호 내지 키 조합의 차이인 건지.

이 문제로 애플 기술지원에 전화를 했는데 한참동안 통화를 하면서 이것저것 설정을 바꿔보고 펌웨어도 (cmd-option-p-r 누르고 세 번 시동음) 리셋해보고 했는데 역시 capslock-shift-] 조합에서 ]의 반응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 그쪽에서 해봤을 때는 이상없다고 하더니 건전기 2개짜리 신형으로 했었던 거였다.

직접 찾아가 입고를 했고 그날 오후 늦게 전화가 와서 건전지 3개짜리 구형 모델에서 모두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기술부서에 보고를 하겠으며 그 외에 조치는 (교환해도 같을 거기 때문에) 없다고 한다. 펌웨어 업데이트 정도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하더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