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D510MO

http://www.intel.com/cd/products/services/apac/kor/motherboards/desktop/D510MO/overview/435526.htm

저전력 무소음 메인보드. Mount Olive라는 코드명에서 나온 제품으로, 인텔 아톰 D510에 방열판이 붙어 있고, 이전의 아톰이 구시대 칩셋 때문에 저전력 특성을 살리지 못한 것을 탈피해 NM10이라는 칩셋을 동반하고 있다.

2009년 11월 17일에 비아코에서 베어본 제품 등록부터 했는데 이 시점에 보드는 아직 국내 발매되지도 않았다. 며칠 뒤인 20일에는 보드도 등록이 되었고 나중에 나온 가격은 16.5만원. 싼 편은 아니었으나 수비 범위 안쪽으로 판단했다. 25일 새벽에 딱 맞는 케이스와 함께 구매를 했다.

명세

그래픽 칩은 CPU에 포함되어 있는데 GMA X3150으로 분류된다. 그다지 좋은 성능은 아니다. 그래픽으로야 NVIDIA ION의 성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소비전력과 발열을 생각하면 나쁜 편은 아닐 것이다.

Mini PCI-E 슬롯이 있다.
가지고 있던 BCM4321 무선랜 카드를 꽂았는데 리눅스 드라이버가 무슨 이유인지 11n을 지원하지 않았다. 공유기도 마침 기가비트 지원이라 유선으로 쓰다 보니 결국 무선랜은 안 쓰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안테나도 비싼 돈을 들여 샀더랬는데 아쉽게 되었다.
이 슬롯에 쓸 수 있는 동영상 가속 보드(Broadcom CrystalHD BCM70012/15)가 개발되어 있는데 국내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다. 리눅스 지원도 개발되고 있으니 정식 출시되면 빈약한 그래픽 성능을 보조해 시스템이 쓸만해질 것이다.

SATA 포트는 NM10 칩셋에서 두 개를 지원한다. 나중에 나온 기가바이트의 GA-D510UD 보드에서는 따로 Jmicron(?) 칩셋을 추가해 모두 4개를 지원하는 상대적인 장점이 있지만 Mini PCI-E 슬롯이 없다. 2포트짜리 PCI 카드를 추가해 RAID를 쓰고 있다.

리눅스

Ubuntu Karmic 당시까지, GRUB2로 부팅을 하면 어느 시점 이후로 화면이 안 나오는 현상이 있었다. GRUB_TERMINAL=console 설정을 추가해도 차이가 없었다. KMS를 끄면 일단 텍스트 화면은 나왔다. 인텔 드라이버가 개선되면서 KMS 지원이 들어간 결과 Ubuntu Lucid부터는 그냥 깔면 콘솔도 X도 잘 뜬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면 괜찮아졌다는 글도 본 적이 있다)

화면이 뜨지 않을 동안에는 원격에서 파일서버 등으로 썼지만 화면이 잘 나오고부터는 데스크탑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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