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i3 2100

D510MO가 저소음·저전력 특성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저전력 서버가 스토리지만을 맡고 실제 처리 성능은 맥북에서 맡던 구도가, 처리 능력 떨어지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역전될 필요가 생겼다. 특히 Air Video Server를 사용할 때 로딩 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일정 크기 이상을 재생하면 버퍼링마저 생기는 점이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러링으로 사용하던 디스크 중 하나가 연달아 몇 번 문제를 일으키면서 (SATA 포트를 확장카드로 연결해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쪽 문제일 수도 있었지만 확장카드를 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도 고려해) 전체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Mini-ITX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하여 케이스 등은 유지하고, CPU와 메인보드에 램까지를 한 묶음으로 교체하고 디스크를 새로 구매하였다. 생각은 아이폰 구매 이후 꾸준히 하였으나 때마침 인텔 메인보드의 SATA 결함 문제가 발생하여 구매 시기는 문제가 해결된 B3 세대의 칩셋이 Mini-ITX 플랫폼으로 나온 이후인 2011년 3월 하순. 2100의 35w 저전력 버전인 2100T는 국내에 발매하지 않아서 일본 라쿠텐 등을 통해 수입을 고려하였으나 구매비용 차이와 소비전력에서 오는 전기료 절감 등을 비교했을 때 애매한 면이 없지 않아서, 당장 입수 가능한 수준에서 결정하였다. 나중에라도 발매한다면 있는 것은 중고로 처분하고 다시 구매할 용의는 있다.

좁은 케이스 안에 파워 방열팬과 CPU 방열팬이 1cm 미만 간격으로 딱 붙어 있어서 공진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파워든 CPU 쿨러든 기계적인 교체가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 파워를 조립하지 않는 상태로 일단 가동중.

불규칙한 상황에서 시스템이 멈추고 아무 입출력 반응이 없는 현상은 혹시나 하여 r8168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설정한 이후로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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