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or

http://visor.binaryage.com/

SIMBL에 기반한 맥OS 기본 터미널용 확장.
터미널이 숨어 있다가 단축키를 누르면 나타나도록 해준다. 흔히 설명하기로는 퀘이크 류의 1인칭 게임에서 콘솔 화면을 불러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인기 있는 기능이라서 iTerm이라는 다른 저명한 터미널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사실상 전혀 다른 기능을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거라서 어렵다고 한다.

blacktree라는 이름 아래 개발되던 프로젝트였으나 binaryage로 갈라지면서 몇 가지 추가된 기능이 있는데, 그 중에 유용한 것이 터미널 프로파일(환경설정의 특정 상태를 이름 붙여 저장한 것)을 따로 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즉 터미널의 기본 프로파일과 별개로 바이저 상태일 때 사용하는 프로파일을 따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나는 주로 원격에 접속해서 이용하고 로컬에서 터미널 명령을 쓰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바이저에서는 아예 실행 당시에 ssh 접속하도록 명령을 주었고 (물론 공개키로 인증하기 때문에 따로 암호 입력이 없이 자동 접속된다), 그 외에 로컬이 필요할 경우 따로 새 창을 (바이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띄워서 쓰도록 했다.

원격에서 여러 터미널을 쓸 경우
  • X11 포워딩을 통해 원격의 터미널을 끌어다 쓰거나
  • 원격 터미널에서 screen을 이용해 가상 터미널을 분할하거나
  • 아예 여러 세션을 접속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는데 번거롭거나 일관되지 못하는 환경이 되는 다른 경우 대신에 여러 세션을 '쉽게' 접속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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