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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D

http://www.musicpd.org/

음악파일 재생을 담당하는 서버. 클라이언트도 여러 운영체제(OS)마다 많이 개발되어 있다. 일련의 음원 파일을 목록으로 만들어 출력하되, DACP처럼 외부에서 접속해서 제어를 담당하도록 하는 방식을 취했다. icecast를 따로 구동하고 거기에 음원을 전달하는 식으로 원격 출력을 처리할 수도 있다.

MPoD가 그렇게 구성된 환경에 대해 제어와 재생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제어와 재생을 동시에 처리하는 경우는 MPoD가 사실상 유일해보인다. 보통은 제어만 담당하고, 소리를 듣는 쪽은 적당히 다른 경로를 통해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완전히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접근하면 이런 상황이 차라리 편하겠지만, 데스크탑 환경에서 제어와 재생을 분리하는 것은 불편한 감이 있다. 맥용 클라이언트인 Theremin을 써서 제어를 하고 나면 실제 재생은 iTunes에서 스트림을 열어서 들어야 하는 식이다. 물론 완전히 맥 데스크탑 환경에 맞추기 위해 AirPlay 같은 지원까지 고려하려면 어려운 감이 있기는 하다.

MPD_sima를 별도로 구동하면 재생이 끝날 무렵에 (ws.audioscrobbler.com 즉 Last.fmAPI를 통해서 찾은) 비슷한 노래를 재생목록에 추가해준다. iTunes의 Genius를 그대로 쓰는 것과는 품질에 차이가 있지만 가만히 두어도 아무 노래나 틀어준다는 점은 좋은 기능이다. (다만 오래 재생하다 보면 장르가 심하게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서 처음 설치할 때의 similarity 설정이 15인 것을 30으로 바꾸었더니 나아졌다.)


Theremin에서 재생목록을 'Replace(교체)' 방식으로 추가한다고 하면, 일시적으로 icecast에 대한 mount가 해제되면서, 그 스트림을 듣고 있던 클라이언트도 재생이 끊긴다. 재시작 기능이 있는 클라이언트면 괜찮지만 iTunes 같은 걸로 듣는 입장에서는 그런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always_on이라고 mount를 항상 유지하는 옵션이 있다.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없는 것 같다.

Vox가 단순함을 지향하면서도 스트림 재생을 지원하고 AirPlay도 지원해서 적당히 쓰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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